Tensorflow Audio Recognition 기행

텐서플로를 활용한 audio recognition 에 도전하고 있다.
오늘이 거의 첫 번째 시도였기에 단순히 코드를 돌려보는 것에 만족하려고 했다.

이런 식으로 학습을 시키면 주어진 간단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up, down, on, off 처럼 단순한 단어 10개로 제한되지만 이 개수를 얼마나 확장시킬 수 있는지, 또 효율은 어디까지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해보면 음성으로 사물을 제어하는 좋은 밑바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 단계는 18000번 걸리고 한 스텝 당 3초정도 걸리는 것 같다. 내 컴퓨터가 GPU 없이 돌아간다는 점에서는 정말 실행이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총 학습시간이 15시간인 셈이다. 저녁 9시부터 돌렸으니 내일 낮 12시면 끝날라나...

사실 이 코드를 한 번 돌렸었다. 그런데 컴퓨터가 과부하가 걸리는지 너무 느려지기에 한번 껐다가 켰더니, 다운로드 해놨던 데이터들이 전부 사라졌다.







이 코드가 말해주듯, 아무래도 tmp 파일에다가 데이터를 저장해둬서 재부팅시 지워졌다고 판단된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데이터를 tmp 파일로 저장하라고 시키는 것인지...이 코드를 짠 사람은 틀림없는 변태이다.

결국 다시 학습을 시키고 있지만, 고작 두시간 지났음에도 내 한성노트북이 벌써 뜨겁다.
조금만 더 버텨줘...! 13시간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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