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오드로이드로 음성인식 구현 프로젝트

먼저 텐서플로를 깔아야하고, 텐서플로는 python 3.4이상부터, 그것도 64bit에서만 구동된다. 기본으로 깔린 파이썬을 활용하자면, Could not find a version that satisfies the requirement tensorflow(from versions: ) 라는 에러를 마주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가상머신을 활용하든, 도커를 활용하든 베젤을 활용하든, 텐서플로를 다운로드 받으려면 일단 파이썬부터 제대로 갖추는게 먼저라고 생각이되어 아나콘다 설치를 시도하고 있다. 우선 https://www.anaconda.com/download/ 이곳에서 python3.6 을 다운로드해주고, 설치받은 파일이 있는 폴더에서 bash Anaconda3-... 을 실행시키면 된다. enter와 yes를 통해 명령을 수행하는데 귀찮다고 enter를 계속누르고 있으면 default인 no가 실행되므로 조심조심 yes 칠 부분을 잘 파악하도록 하자. 성공적으로 python3.6을 설치했다면 python3을 실행한 후 import platform print(platform.architecture())를 통해 64bit 설치가 제대로 된 것인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사실 나는 아나콘다 설치에 실패한 후 저 코드를 돌렸던니 64bit가 맞다고 떠서 다른 방법으로 tensorflow설치를 완료해야 할 것 같다 ㅂㄷㅂㄷ

하루키식 글쓰기 연습 - 2018년 핀볼

 분명히 2006년까지의 나는 컴퓨터 핀볼을 즐겨했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부터,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컴퓨터 핀볼은 멀리하게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윈도우 기본 게임이 사라지고, 컴퓨터 핀볼은 그 존재조차 희미해져갔다.  그런 핀볼 게임을 다시 꺼내든 것은 작년 상반기였을 것이다. 도서관에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책을 붙잡고 있다가, 문득 컴퓨터 핀볼을 다운로드 받았다. 내가 붙잡고 있는 책의 뒤편에 자리잡은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느라고 그렇게 공부가 안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결국에는 할 일을 찾아냈으니, 제 역할을 다 한 셈이다.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뇌가 그 정도 역할에 그친다는 것은 틀림없이 서글픈 사실이지만.  도서관에서 하는 컴퓨터 핀볼은 예전만큼은 아니겠지만서도, 분명히 그것만이 가지는 짜릿함이 있었다. 게다가 주위에 집중 못하고 있는 인간들이 수두룩할 때, 보란듯이 즐기는 게임은 더욱 즐거운 법이다. 하지만 남들의 시선을 받는 즐거움보다 눈치를 더욱 보기 시작할 때 쯤, 컴퓨터 핀볼을 끄고 다시금 책을 붙잡게 되었다.  그리고 2018년 요즈음, 또 다시 시험기간을 맞아 다시금 핀볼을 꺼내들었다. 로그 함수를 그리는 점수 성장 곡선에서 이제는 성장률이 더딘 시기에 접어들었지만, 꾸준히 점수를 올리는 맛이 또 있는 법이다.  1780만 점이 내가 기억하는 2005~2006년의 내가 올린 최고점이고, 나는 아직 그것의 60% 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시험기간이 끝나는 다음 주 화요일이 되기 전에 최고점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라는 예감이 든다.

raspberry pi 에 python3.4 설치

Raspberry Pi 의 default python 은 2.7 과 3.6 버전이다. 하지만 tensorflow를 성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tf-nightly 의 설치가 필요하고, 이는 python 3.4 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모양이다. pip upgrade를 시켜줄때, main을 불러올수 없다는 둥, pkg_resource 뭐시기 distribution 에러가 났다는 둥 다양한 에러가 날 수 있다. 이때 sudo easy_install3 --upgrade pip를 실행시키면 좋을지도 모른다. —————————————————————————- 결국 3.4버전을 새로 까는 것은 실패하고 아예 Default가 3.4 옛날 버전의 라즈비안을 설치해서 tensorflow nightly를 설치했다. 2016년 11월에 나온 버전인가 그렇다.